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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의 복합예술가, 페티 트리오트

페티 트리오트(Peti Triot)는 "블록체인 1조 달러 클럽"이 손에 꼽는 저명한 아티스트의 한 사람으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복합 예술을 시도하는 첫 번째 아티스트입니다. 그는 인터넷에서 전혀 활동하지 않아 익명의 아티스트로 존재하며, 오로지 블록체인에서만 활동하는 작가로, 이번 전시를 통해서 그가 설치미술과 NFT를 연계하여 작업한 작품들을 공개합니다.

 그의 창작, 작업 및 전시 방식은 개념미술(Conceptual Art)의 정통을 따르고 있습니다. 1970년대 설치 미술가 한스 하케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았으며 70년대의 개념미술과 80년대의 미니멀리즘 설치미술의 애호가로 알려져 있는 그는, 소수의 유럽 자산가와 신진 예술가들에게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의 예술은 자크 랑시에르(Jacques Ranciere), 보리스 그로이스(Boris Groys)의 미학 개념(이미지 종말과 창조)과 닿아있습니다. 따라서 그의 작품에는 최근 예술 및 미학 담론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즉 그의 작품은 '예술 종언의 역설'과 '새로움 창조의 예술'로서, 비평과 매체를 배제하고 예술과 삶을 합치는 실천적인 작품으로서 평가되고 있는 것입니다.

 

 

블록체인 설치미술전

이번 전시는 지난 갤러리 흐루에서의 페티 트리오트 전시에 이어 세계 2번째 블록체인 설치미술전의 성격을 띠고 있는 아주 특별한 전시입니다. 다양한 시공간 설치를 위한 전시로써 작가로부터 전시의 설계도를 받아 온그루에서 특정 전문가에 전달하여 진행하며, 작품은 실시간 제작되어 NFT로 판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즉 NFT 작품과 피지컬로써의 미술품에 해당하는 IRL(실물 버전)의 두 버전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전시인 것입니다. 

 

 

전시회 정보

전시 작가: Peti Triot (페티 트리오트)

전시 기간: 2023.03.28(화)~04.28(금)

전시 장소: 위플 168 (서울특별시 용산구 원효로 7)

관람 시간: 10:00~19:00 (입장 마감 18:00)

입장 티켓: 무료 전시

주차 정보: 발렛비 5천원에 시간 제한 없이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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